턱시도를 입은 것 같은 외모에 신사적이고 친절한 성격으로 미국 신사라고 불리우는 강아지, 보스턴 테리어의 성격 외모 기원 유전적 특징 키울 때 주의할 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 드립니다.
보스턴 테리어는 사교적이며 다른 애완동물, 심지어 고양이와도 잘 지내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. 친절하고 재미있으며, 장난스러운 성격으로 유명합니다.
성격
보스턴 테리어는 지능이 높고 친절하며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. 낯선 사람에게는 다소 내성적일 수 있으며, 때로는 다른 개에게 단호할 수 있습니다. 참을성이 있고 관대한 성격을 지니며, 아이들과의 상호 작용에 적합합니다.
성격적 특징
- 사회성: 다른 애완동물들, 심지어 고양이와도 잘 어울리는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. 그러나 일부는 낯선 사람이나 개에게 다소 내성적이거나 단호할 수 있습니다.
- 지능과 독립성: 지능적이지만 때때로 완고한 성격을 보일 수 있으며, 모든 명령에 순종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놀이를 통해 훈련을 접목시키면 매우 효과적입니다.
- 활동적이고 장난기 많음: 활동적이며 장난기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. 숨바꼭질, 퍼즐 장난감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, 긍정적인 강화와 초기 사회화를 통해 얌전하고 순종적인 개로 성장합니다.
- 애정과 관심: 주인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며, 애정 어린 성격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정말 좋아합니다.. 주인에게 키스와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며, 아이들과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어울립니다.
- 적응력: 다양한 생활 환경에 잘 적응하며, 충분한 관심과 운동 및 정신적 자극을 받으면 아파트나 주택에서 잘 자랄 수 있습니다.
- 에너지 수준: 많은 체력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, 정기적인 운동과 놀이가 필요합니다. 하지만 단두종 특성상 더위에 취약하므로 더운 날씨에는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.
보스턴 테리어는 친절하고 재미있는 성격이어서 누구에게나 훌륭한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. 주인에게 우호적이며 사람들과 잘 지내지만, 올바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합니다.
외모
보스턴 테리어는 짧고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으며, 흰색 얼룩무늬, 검은색에 흰색 무늬 또는 "인장" 색상을 지닐 수 있습니다. 이들은 작고 아담한 체형을 가지며, 가슴이 넓고 머리는 정사각형입니다.
크기
- 체중: 수컷은 보통 7-11kg, 암컷은 4.5-9kg입니다.
- 키: 수컷은 약 43cm, 암컷은 약 40cm까지 자랍니다.
- 크기 분류: 보스턴 테리어는 라이트(6.8kg 미만), 미들(6.89kg), 헤비(9kg~11.35kg)로 분류됩니다.
외모
- 털: 털은 짧고 납작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. 흰색에 얼룩무늬, 남색에 흰색, 검정에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. 자주 정기적으로 빗어줘야 합니다.
- 얼굴: 납작한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, 크고 동그란 눈이 특징입니다. 주둥이는 작고 정사각형 모양이며 넓습니다.
- 귀: 일부는 축 늘어지는 귀를 가지고 태어나지만, 대부분의 개체는 작고 접혀 있지만 곧게 서는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.
체형
- 아담하며 잘 균형 잡힌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, 가슴이 넓습니다. 꼬리는 작고 똑바른 형태를 가집니다.
건강 관리
일반적으로 건강한 견종이지만, 호흡기 문제, 눈 질환, 알레르기, 슬개골 탈구 등의 특정 건강 상태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. 단두종 특성으로 인해 큰 온도변화에 민감하므로 과도한 더위나 추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러한 특징들을 고려할 때, 보스턴 테리어는 적당한 운동량이 필요하고 다양한 생활 환경에 적응할 수 있어 아파트와 주택에서 모두 적합한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. 다정다감한 성격과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 대한 적응력으로 인해 가족 모두에게 훌륭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.
기원
19세기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유래한 견종으로, 초기에는 불독와 불 테리어를 교배하여 투견으로 만들어졌으나 후에 프렌치 불독와 교배하여 애완용으로 개량되었습니다.
초기 투견 목적으로의 교배는 크기가 20킬로그램 정도였으나, 가정견으로 개량되면서 체중이 7~11킬로그램으로 줄어들었습니다.
유전적인 특징
보스턴 테리어는 단두종 호흡기 증후군(BAS), 슬개골 탈구, 유전성 백내장, 체리아이(Cherry Eye), 청각 장애, 피부 알레르기 등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. 이들은 특히 더운 날씨나 신체 활동 중 호흡 곤란을 겪을 수 있으며, 시력 장애 또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백내장에도 취약합니다.
키울 때 주의할 것들
매끈하고 고운 짧은 털은 손질하기 쉬우나, 매일 빗질과 관리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.추위에 약하므로 실내에서 키우고 추위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. 단두종으로 인한 호흡 문제, 슬개골 탈구, 눈 상처 및 질환에 주의해야 하며,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함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
- 호흡기 문제: 코골이, 쌕쌕거림, 더운 날씨의 호흡 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.
- 눈 질환: 큰 눈으로 인해 백내장 및 각막 궤양과 같은 눈 문제에 취약합니다.
- 피부 알레르기: 피부 알레르기 및 기타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, 순한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.
- 귀 관리: 귀 감염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합니다.
보스턴테리어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
- 미국 탄생의 견종: 19세기 후반 보스턴 지역에서 영국에서 수입된 테리어 종류의 개들과 불독의 교배를 통해 탄생했습니다. 이 견종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순수 견종 중 하나로, "미국 신사"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.
- 대학의 마스코트: 보스턴 대학의 공식 마스코트입니다. 학교의 상징으로서 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행사에 등장하고 있습니다.
- 대통령의 반려견: 미국의 29대 대통령인 워렌 G. 하딩은 보스턴테리어를 반려견으로 키웠습니다. 당시 백악관에서 함께 생활하며 대통령 가족의 사랑을 받았습니다.
- 영화와 TV에서의 등장: 여러 영화와 TV 프로그램에서 등장하여 그들의 매력을 선보였습니다. "호텔 포 독스(Hotel for Dogs)"와 같은 영화에서 보스턴테리어가 주요 캐릭터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- 최초의 미국 견종 클럽: 1893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견종 클럽이 만들어진 견종이기도 합니다. 보스턴 테리어 클럽 오브 아메리카는 이 견종의 표준을 정립하고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.